MISFITS

MISFITS… 핏이 맞지 않는…


이라는 의미를 가진 어쩌면 카페 이름으로는 흔하지 않은 미스핏츠 카페(김준성 대표)는 


북촌길이라고 불리는 계동에서도 카페 인테리어나 느낌으로 가장 돋보이는 매장 중에 하나였다.

 

지루한 일상이나 루틴에서 벗어나려는 니즈와 의지가 있지만, 선뜻 그러게 행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달리 


‘또라이들의 시대’(저자. 알렉사 클레이, 키야 마라 필립스)라는 책이 던져주는 메시지 처럼 


남들과 다르게 창조적인 삶의 방식을 선택하고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고자 했던 김대표의 철학이 묻어 있는 카페였다. 



미스핏츠의 시그니처 메뉴는..



장문규 바리스타 시그니처 로스터스를 통해 원두를 공급받아 산미를 느낄 수 있는 라인과 다크한 라인을 동시에 사용하여 고객의 취향에 맞게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많은 시럽 중에 1883을 선택한 동기는 의외로 간단 명료했다. 

창업하기 전 바리스타로 근무했던 카페에서 이미 1883을 사용하고 있었고, 맛과 향이 다른 시럽에 비해 선명했으며, 무엇보다 시럽 자체가 너무 이뻤다는… 미스핏츠에서 직접 개발한 ‘진저브레드 카푸치노’… 풍부하고 크리미한 거품속에 커피의 향을 해치지 않고 느낄 수 있는 진저브레드 시럽과의 믹스매치는, 동양적이면서도 서양적인 맛이 동시에 와 닿는 색다른 맛을 선사했다. 


진저브레드 시럽을 우연히 맛보게 되어 개발 했다는 메뉴는 미스핏츠에서 가을/겨울 시즌에 가장 핫 한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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